사회

인터폴도 쫓는 '나이지리아 마약왕', 韓서 200억 거래하려다 덜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나이지리아 조직의 해외 총책 A 씨와 관련된 마약 밀수 사건을 수사 중이다. A 씨를 포함해 18명이 입건되었고, 이 중 6명이 구속되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리고 나이지리아 당국에 검거를 요청했다. 

 

국내로 밀수된 필로폰 6.15㎏은 시가 200억 원 상당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운반책들은 대부분 60~70대 노인으로, 온라인 메신저 사기에 속아 마약을 운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나이지리아 마약청과 협력하여 A 씨를 추적하고 있으며, 관련 국내 조직원들에 대한 수사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