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장 손상에 뇌까지 염증?" 식품첨가물 '카라기난' 공포, 진실은?
젊고 건강한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카라기난을 추가 섭취하게 한 결과, 장 점막 손상으로 인한 장 투과성 증가와 체중이 많은 참가자에서 인슐린 민감도 감소가 관찰됐다.
또한, 카라기난 섭취량이 많을수록 혈액 내 염증 표지자와 뇌 염증 징후가 증가했다.
연구팀은 카라기난이 염증성 장 질환 및 당뇨병 위험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는 국제 학술지 BMC Medicine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