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시사
신뢰도 1위 우원식, 차기 대권 출마에 "아직…" 발언, 속내는?
우 의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를 언급하며 "탄핵 심판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고,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임명 논란에 대해서는 "문제가 될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다.
개헌 필요성도 언급하며 대통령 권력 분산과 국회 권한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대선 결선투표제와 대통령 4년 중임제 도입을 주장하며 2026년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를 제안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의장이 평가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재의요구에 대해 "충분한 설명이 없었다면 유감"이라며 비판했고, 초당적 의원 특사단을 구성해 미국, 일본, EU 등 주요국들과 외교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