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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도 문화생활, 취향따라 즐기는 디뮤지엄 & 대림미술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사랑하는 사람들과 특별한 시간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해보자. 대림문화재단이 서울숲 디뮤지엄과 서촌 대림미술관에서 풍성한 연말 전시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서울숲 디뮤지엄에서는 '취향가옥: Art in Life, Life in Art' 전시를 통해 김환기, 박서보, 파블로 피카소 등 세계적인 거장 70여 명의 작품 30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장 푸르베, 핀 율의 오리지널 디자인 가구까지, 다섯 페르소나의 공간 속에서 예술과 삶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서촌 대림미술관에서는 아시아 팝아트의 선구자, '케이이치 타나아미: I’M THE ORIGIN' 전시가 개최된다. '동양의 앤디 워홀'로 불리는 그의 60년 예술 여정을 집대성한 대규모 회고전으로, 700여 점에 달하는 주요 작품들을 통해 시대를 앞서간 그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디뮤지엄과 대림미술관은 크리스마스 25일과 31일에 정상 운영된다. 또 두 전시 중 하나의 입장권을 소지하면, 다른 전시를 무려 6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