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기념하여 배우 마동석(53)이 자신의 과거가 담긴 사진들을 팬들에게 공유했다. 그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짧은 영상은 4살과 5살을 시작으로 10대 청소년기, 그리고 50대의 현재로 이어지는 마동석의 모습을 담고 있다.

 

팬들의 시선을 끈 것은 17살 때의 사진이다. 당시의 마동석은 나이에 비해 근육질의 몸매를 자랑하며 힘찬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29살 때의 모습은 10대 시절보다 더욱 발전된 체형을 보여주었다.

 

특히 5살 시절의 사진에 대한 재미있는 댓글들이 많이 올라왔는데, 그중에는 "유치원 두목이셨나요"와 "내 조폭 생활은 5살 때부터 시작됐다" 같은 반응이 있었다.

 

17살 때와 29살 때의 모습에 대한 농담도 쏟아졌는데, "12년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와 "17살 때부터 ‘진실의 방’ 보내신 거 아니죠?"와 같은 댓글들이 많은 '좋아요'를 받으며 팬들의 재미를 자극했다.

 

마동석은 최근 직접 제작하고 주연을 맡은 영화 '범죄도시4'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 영화는 개봉 13일째인 6일 오전에 800만 관객을 돌파하여 '범죄도시2'의 흥행 기록을 뛰어넘는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또, 그는 2021년에 혼인을 발표한 배우 예정화와 오는 5월 결혼식을 알림으로써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