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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연중 상시 추첨방식으로 개편

국립공원공단이 국내 44개 국립공원의 야영장 예약 방식을 변경했다. 

 

이제 5월 1일부터는 연중 상시 추첨방식이 적용된다. 이전에는 봄, 여름, 가을 성수기에만 3개월간 추첨을 진행했으며, 나머지는 선착순으로 운영했다.

 

국립공원의 야영장은 상쾌한 자연환경과 저렴한 비용(평균 1박 가격 3만 원)으로 많은 사람에게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추첨과 선착순 방식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혼선이 생겼으며, 특히 선착순 접수일에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장시간 대기, 주말 및 공휴일에는 급한 마감 현상이 발생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에 더 많은 이들에게 이용할 기회를 제공하고, 또 계획적으로 이용하도록 야영장 이용 방식을 변경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제 매년 6회(짝수월 1~5일) 추첨을 통해 예약이 진행되며,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의 알림 마당 게시판(https://reservation.knps.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